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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받는 질문은: “일반 드립 커피에 비해 에스프레소 에는 얼마나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가” 이다.
따라서 어느 것이 더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는가 – 에스프레소 아니면 일반 커피?드립 커피 한잔은 에스프레소(30-50mg) 보다 어디서나 2-4배 더 많은 카페인(65-120mg)을 함유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고 있던 꼴이다.
이 두 가지를 정확히 비교하려면, 한 oz당 카페인의 농도를 비교해야 한다.
드립 커피의 경우, 65-120mg의 카페인은 8oz로 나눠져야 하고 – 결과적으로 oz당 8.125-15mg의 카페인이 된다. 반면 에스프레소 에서는, 3배나 적은 카페인에서 출발했지만,1oz의 커피에 카페인이 모두 포함되어 있거나 오즈당 30-50mg의 카페인이 된다.
http://ko.wikipedia.org/wiki/%EC%BB%A4%ED%94%BC
에스프레소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같은 부피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드립 커피보다 일정 부피 안에 용해된 고형체의 양이 많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카페인의 함유량이 적은데, 커피를 빠른 시간에 뽑아내기 때문이며, 에스프레소용 커피 콩이 드립용보다 카페인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어의 espresso의 의미 역시 '고속의', '빠른'의 형용사이다. 에스프레소용 커피는 주로 보통 내려 먹는 커피보다 강하게 볶은(한자어:강배전) 커피를 쓴다.